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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턴(2015) 본문
예고편
줄거리
인터넷 의류 업체 "About the Fit"의 창업자인 줄스 오스틴은 기업의 사회공헌 차원에서 65세 이상 노인을 대상으로 하는 노인 일자리 사업 인턴 프로그램을 시작한다. 과거 전화번호부 회사의 임원으로 재직하다가 정년퇴직했고 아내와 사별 후에는 그동안 쌓인 마일리지로 여행을 즐기던 70세의 벤 휘태커는, 다시 사회로부터 자신의 필요성을 느끼고 자존감을 높이기 위해 인턴 프로그램에 지원, 합격한다.
필자보다 더 PR을 잘하는 것같다...
벤은 줄스의 개인 인턴으로 배정되어 업무를 시작하지만, 줄스는 그런 벤에게 회의적인 입장이다. 그러나 벤의 연륜에서 묻어나는 처세술과 각종 노하우들에 점점 신뢰를 갖게 되고, 줄스의 운전기사의 음주운전을 막게 되면서 줄스의 개인 운전사까지 맡게 된다. 점차 둘은 베스트 프렌드가 된다. 또한 벤은 회사 내부의 마사지사 피오나와 로맨틱한 관계로 발전하며, 나이어린 회사 동료들에게는 연애 상담, 클래식 스타일 코디 등을 알려주며 친근한 아버지와도(실은 삼촌같다 아버지가 이렇게 가르켜 줄리가...) 같은 관계를 맺어나간다.
한편, 줄스는 부엌에서 시작한 회사가 18개월이라는 매우 짧은 시간 동안 220명의 직원을 거느릴 정도로 빠르게 성장한 만큼 더욱 복잡해진 상황에서 보다 전문적인 경영을 위해 외부에서 CEO를 스카웃하는 것에 대해 진지하게 고민한다. 그 누구보다 잘 알고, 잘 할 수 있으며 열정을 갖고 있는 일이지만, 외부 CEO 스카웃을 통해 집에서 남편 매트, 딸 페이지와 보내는 시간을 늘려 그동안 소홀했던 가정에 최선을 다하고자 현실과 타협하며 그녀의 꿈을 포기하려 한다.
어느날, 동급생의 파티가 끝난 페이지를 데리고 집으로 가던 중, 벤은 매트가 페이지 친구의 엄마와 외도하는 현장을 목격하게 된다. 사실을 줄스에게 전해야 할지 말아야할지로 깊이 갈등하지만 사실은 줄스도 매트의 외도에 대해 어렴풋이 알고 있었다. 줄스는 집에서 보내는 시간이 늘어나면 남편과의 관계도 정상화되고 그들의 결혼 생활을 예전처럼 되살릴 수 있을 거라는 믿음으로 본인의 꿈을 희생한 채 CEO 스카웃을 적극적으로 추진한 것이다.
이후 샌프란시스코 방문에서 만난 CEO 후보와의 미팅 직후 그를 고용하기로 하고, 벤과 남편에게 이 사실을 전한다. 그러나 줄스가 회사에 돌아오자마자 매트는 줄스에게 외도한 사실을 고백하며, 그 또한 결혼 생활을 예전처럼 되돌리기를 원하지만 그 때문에 줄스의 꿈을 포기하지 말라며 CEO 영입을 재고할 것을 설득한다. 결국 줄스는 외부 CEO 스카웃을 중단하기로 결정하며, 그 소식을 가장 먼저 벤에게 알려주기 위해 벤을 찾는다. 그러나 사무실의 벤의 자리는 비어있었고, 줄스는 벤을 찾으러 나선다. 벤은 공원에서 태극권을 수련 중이었고, 줄스가 좋은 소식이 있다고 알리자 벤은 태극권이 끝나면 얘기하자고 한다. 둘이 태극권을 하는 장면을 마지막으로 영화는 끝이 난다.
기승전 태극권
등장인물
줄스 오스틴
배우 : 앤 해서웨이
잘나가는 CEO 모든 것이 완벽할 것 같지만 코도 심하게 골고, 엄마한테 해서는 안되는 말을 했다가 그걸 지우려고 부하직원들을 부모님 집에 침투를 시키는 등 사건이 발생한다.
생각보다 완벽하지 않다.....
벤 휘태커
배우 : 로버트 드 니로
피오나
배우 : 레네이 루소
사내 마사지사로 벤과 그렇고 그런 사이가 된다.
벤도 남자였음..
제이슨
배우 : 애덤 더바인
베키를 좋아하는데 어찌해야할지 몰라 벤에게 상담을 한다.
맷
배우 : 앤더스 홈
줄스의 남편, CEO가 된 아내를 대신하여 딸을 키우고 가사노동을 한다.
줄스 말로는 원래 더 유망주 였다고..
페이지
배우 : 조조 쿠시너
줄스의 귀여운 딸. 찰흙으로 만들기를 하는데 아빠가 만들어 놓은 것을 팔꿈치로 뭉개버리기도 한다....
데이비스
배우 : 잭 펄먼
캐머런
배우 : 앤드루 래널스
베키
배우 : 크리스티나 슈어러
줄스의 비서 일에 치여서 산다...
저스틴
배우 : 냇 울프
패티
배우 : 린다 래빈
감상평
나이든 세대와 현 세대의 차이와 조화에 대해서 생각해보는 계기가 되었다. 서로를 존중하고 이해할 필요성을 느끼게 되었다. 물론 모든 느낀점을 말로 표현하지 못하는게 좀 아쉽다. 글로 나의 모든 것을 표현할 수 있으면 좋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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