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피셜] D.코스타, 유벤투스 이적 확정...토리노 도착

첼시의 디에고 코스타가 아니라 더글라스 코스타다...

기자들.. 낚시성 제목만 쓰는 것 같은 기분이 든다.

2015년 펩때는 꽤나 중용받나 싶더니 안첼로티 밑에서는 거의 중용을 못받다 보니 이번시즌에 유벤투스로 이적하는 것 같다..

리베리와 로번이 너무 잘하는 바람에 경쟁에 밀리고 또한 이번 시즌에는 코망이라는 경쟁자도 생겨서 그런 것 같다.  

밑에는 기사 본문 ㅎ

더글라스 코스타가 바이에른 뮌헨을 떠나 유벤투스 유니폼을 입는다.

유벤투스는 12일(한국시간) 구단 공식 채널을 통해 "웰컴 코스타"라며 코스타의 일거수 일투족을 보도했다. 이탈리아 토리노 공항에 도착한 코스타의 모습을 실시간 사진과 동영상으로 전달해 이적을 알렸다.

물론 이미 예견된 일이다. 8일 '스카이 독일'에 따르면 뮌헨과 유벤투스는 이미 코스타 이적과 관련한 세부적인 조건에 합의를 마쳤다. 협상은 마무리 단계로 공식 발표만 남겨두고 있었다. 유벤투스는 보너스를 3500만 유로(약 460억원)에 제안했다.

코스타는 지난 2015년 뮌헨에 합류했다. 데뷔 시즌 폭발적인 드리블과 인상적인 활약으로 뮌헨의 측면을 책임졌지만, 점차 주전 경쟁에 실패했다. 프랑크 리베리와 아르연 로번의 노련한 활약이 원인이었다. 지난 시즌 컵 대회 포함 34경기에 출전했지만 대부분 벤치 대기였다.

킹슬리 코망이 뮌헨으로 이적하면서 경쟁은 더욱 치열해졌다. 코스타는 "뮌헨과 자주 이야기한다. 머무르거나 떠나는 것 밖에 없다"며 간접적으로 이적 의사를 표했다. 여기에 유벤투스가 코스타를 원했고, 일사천리로 진행된 끝에 메디컬 테스트 등 최종 절차만 남겨두고 있다.